연기자로 변신한 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연습생 때부터 연기를 같이 배웠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싫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KBS가 17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가수 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연기를 같이 했었는데 섣부르게 시작했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면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응원도 많이 해준다. 특히 멤버들이 모니터를 해주며 큰 힘을 주고 있다"며 "촬영 현장에서 막내인데도 선배님들이 도와주고 있어서 외롭지 않게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한수리 캐릭터가 굉장히 여우같다. 애교가 있으면서도 굉장히 애교가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고양이는 있다'는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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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