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새 솔로 싱글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간) K팝 칼럼 K타운을 통해 “싸이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현아가 돌아왔다. ‘에이토크(A Talk)’ 티저 사진은 지금까지 중 가장 섹시한 느낌”이라고 평했다.
빌보드 기사에 함께 첨부된 사진은 지난 16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 사진 속 현아는 욕조 안에서 손과 다리만을 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빌보드는 “현아는 욕조 안에서 파란색 하이힐과 귀걸이 말고는 아무것도 몸에 걸치지 않은 모습”이라며, “소문에 따르면 현아는 예전보다 더욱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또, 지난 2012년 현아가 솔로곡 ‘아이스크림’으로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짚으며, 네 번째 솔로 싱글인 ‘빨개요(Red)’로 “가장 섹시한 노래를 준비하는 것은 아닐까”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28일에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현아의 타이틀곡 ‘빨개요’는 현아를 보면 연상되는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색깔인 ‘레드’ 콘셉트에서 착안한 스토리 텔링이 더해진 곡이다. ‘빨개요’는 현아의 섹시함과 발랄함을 한층 돋보이게 할 톡톡 튀는 느낌의 곡으로 신진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가 빚어낸 위트 넘치는 멜로디에 현아의 독특한 매력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는 평.
한편, 현아는 최초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번 음반 작업 전과정을 공개하는 한편, 일상적인 모습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컴백에 앞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현아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현아의 프리먼스(FreeMonth)’는 오는 21일 SBS MTV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컴백 전 음반에 대한 다양한 스포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5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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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