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개그맨 홍기훈이 '라디오스타'에서 연예계 싸움순위 3위로 언급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홍기훈은 1993년 MBC 공채 4기 출신 개그맨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은 좋은 날', '웃고 또 웃고'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 홍기훈은 지난해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과거 후배들을 상대로 기합을 주는 선배로 유명했던 것에 대해 "실수고 후회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전설의 주먹2' 특집에서는 배우 이동준이 출연해 연예계 싸움순위를 정리했다. 이동준은 "연예계 싸움 순위 1위는 당연히 내가 돼야 하는데 4위에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동준은 "2위는 강호동, 3위는 홍기훈"이라고 짚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이 인정한 홍기훈, 어느 정도길래", "라디오스타 이동준, 홍기훈 반응이 궁금하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홍기훈과 친한 사이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동준과 함께 배우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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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