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은 V-리그 출범 10주년을 맞아 프로배구의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 용역 회사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배구의 중점 과제인 유소년 및 심판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비롯하여 배구의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수익 패러다임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비전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입찰에 참여할 업체의 서류 마감일은 28일(월) 낮 12시(정오)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http://www.kovo.co.kr) 에서 참가신청서 및 필요한 서류를 확인 후 연맹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립되는 비전은 2014-2015시즌 개막을 앞두고 실시될 ‘V-리그 10주년 기념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미 연맹 CI 및 BI 교체와 홈페이지를 비롯한 뉴미디어 리뉴얼 등 출범 10돌을 준비하는 한국배구연맹은 앞으로 계속해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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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