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김현수를 외면하고 피눈물을 쏟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동생 연하(김현수 분)를 만나는 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강은 원신(유오성 분)이 마련한 덫에 걸린 것. 원신은 일본인 한조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그가 윤강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노비인 동생 연하를 자신의 집 종으로 들여 둘을 마주치게 했다.

이에 3년 만에 오빠를 만난 연하는 윤강의 품에 안겨 "오라버니. 저에요. 연하에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윤강은 눈물을 꾹 참고 "누가 네 오라버니냐. 이 미친것. 비켜라"고 모질게 돌아섰다.
윤강은 문밖에 원신이 자신을 보고있다는 것을 알고 연하의 뺨을 때리고는 "조선에는 실성한 것들 천지"라고 독설을 내뱉었다. 윤강은 원신에게 "어디서 저런 걸 데려왔냐. 아랫것들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냐"고 화를 내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원신은 윤강이 처음에 연하를 보고 놀라던 그 표정을 이미 확인했던 터. 원신은 윤강의 모습에 희미한 웃음을 지었다.
윤강도 자리를 벗어나 쓰러져 눈물을 흘리며 연하의 이름을 외쳤다. 윤강은 "오빠가 미안하다"고 말하며 피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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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