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장나라에 애정 듬뿍 눈빛...러브라인 시작 예고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7.17 22: 44

[OSEN=정소영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를 아끼는 모습을 드러내며 감정의 변화를 예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6회에서는 자신을 기다리다 잠든 미영(장나라 분)을 손수 안아 침대에 눕히며 애정을 드러내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소파에서 잠든 미영을 조심스럽게 안아 침대에 눕히며 다정한 눈길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이건은 미영의 안경을 벗기고 애정이 듬뿍 담긴 손길로 머리를 넘겨주는 등 미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건은 미영의 팔에 붙여진 밴드를 보며 일전에 다니엘(최진혁 분)이 “나랑 있을 때 다친 거다. 내가 조금 더 잘 보살폈어야 했는데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미영에 대한 관심을 표현한 것이 생각난 듯 밴드를 떼서 꾸깃꾸깃하게 구긴 후 ‘꽃무늬’ 밴드로 조심스럽게 바꿔줬다.
평소 미영을 무시하고 애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던 이건의 다정하고 애정이 드러나는 눈빛이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가 원작으로, 모르는 남자와 우연한 하룻밤으로 임신까지 이르게 된 한 여자와 대대손손 30대에 절명하는 집안의 내력으로 인해 후세를 잇는 것이 절대적 소명이 된 한 남자의 예기치 않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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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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