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도움으로 김현수 구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7 23: 03

'조선총잡이' 이준기가 남상미의 도움을 받아 김현수를 구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는 송대감 집에 끌려간 연하(김현수 분)를 구해내려는 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강은 수인(남상미 분)에게 연기만 나는 화약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수인은 이유를 모르면서도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 화약을 만들어냈다.

윤강은 송대감의 생일, 사람이 많이 몰린 날을 이용해 연하를 구하기로 했다. 연하는 송대감에 겁탈 당할 뻔한 위기 상황에서 그의 뺨을 때리고 도망쳤다.
이미 문밖에는 연기가 나는 화약이 피어오르고 있어 사람들은 불이 난 줄 알고 모두 도망쳤다. 이때 윤강은 연기를 뚫고 나타나 포수들을 제압하고 송대감 집의 담장을 넘었다.
연하는 송대감의 칼 끝에서 죽을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윤강의 총이 더 빨랐다. 윤강은 송대감을 제거하고 연하와 마주했다.
윤강은 연하를 품에 안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윤강은 3년 만에 재회한 동생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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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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