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배연주, 대만오픈 여자 단식 8강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7 23: 07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배연주(KGC인삼공사)가 2014 대만오픈그랑프리골드 8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17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서 사니루 사나타사(말레이시아)를 2-0(21-6, 21-13)으로 제압했다.
배연주도 아룬다티 판타와네(인도)를 2-0(21-13, 21-5)으로 완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손완호(국군체육부대)가 왕쯔웨이(대만)를 2-0(21-19, 21-11)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김대은(국군체육부대)-김덕영(MG새마을금고)이 코마쓰자키 유야-다케우치 히로키에게 2-1(18-21, 24-22,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도 8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의 유연성(국군체육부대)-엄혜원(MG새마을금고)은 마누 아트리-시키 레디(인도)에게 2-0(21-18, 22-20)으로 이기며 16강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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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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