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vs '운널사' 박빙, 진짜 경쟁은 이제부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8 07: 28

'조선총잡이'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동반 상승과 더불어 박빙의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는 전국 기준 10.6%를 기록했다. 이는 전 회 시청률 10.2%에 비해 0.4%P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역시 9.7%를 기록, 전회 시청률 8.6%에 비해 1.1%P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두 드라마 모두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종영에도 시청률 상승을 이루며 고무적인 결과를 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배우 조인성, 공효진 주연 '괜찮아, 사랑이야'가 방송되면 더 흥미진진한 구도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더욱 치열한 본격 경쟁에 돌입하는 셈이다.
한편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자체최고시청률인 13.7%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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