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최우식, 생애 첫 일본 팬미팅 '작지만 강했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7.18 07: 39

배우 최우식이 첫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3일 첫 팬 미팅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최우식이 도쿄에 위치한 신주쿠 메이지 야수다 세이메이에서 자신의 첫 팬 미팅을 개최, 진심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와 팬 서비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것.
생애 첫 팬 미팅에서 3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최우식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발휘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최우식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하기도 하고, 자신의 출연작인 SBS ‘옥탑방 왕세자’의 한 부분을 연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첫 팬 미팅에 임했다.

또한 최우식은 고민상담 코너를 열어 팬들의 이야기 하나 하나를 경청하고 정성 어린 답변을 해주어 일본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일본어로 쓴 친필 편지를 팬들에게 읽어주는 등 애정 어린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 최우식은 이번 팬 미팅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은 팬 미팅 참석 전 한국에서 손수 준비하고 포장한 선물과 함께 팬들에게 하나하나 직접 쓴 손편지를 선물하는 센스를 선보였다.
팬 미팅 주최 관계자는 “이렇게 준비를 다양하게 많이 해 오다니 놀랐다”며, “순수하고 정성스러운 최우식의 모습에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 모두 감동했다. 최우식의 진심이 가슴에 와 닿는 시간이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생애 첫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최우식은 현재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혁과 집안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귀여운 악동 ‘이 용’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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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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