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네덜란드 DF 얀마트와 6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8 07: 41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스타로 떠오른 다릴 얀마트(25, 네덜란드)를 영입했다.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의 월드컵 스타 얀마트를 페예노르트에서 영입했다"면서 "라이트백인 그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비공개다.
그는 이번 월드컵서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거듭났다. 네덜란드의 스리백에서 우측 윙백으로 활약하며 3위에 기여했다. 본업인 수비는 물론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얀마트는 A매치서 총 21경기에 출전했다.

얀마트는 지난 2008년 여름 히렌벤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데뷔전을 치렀다. 2012년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2012-2013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얀마트는 "뉴캐슬은 나를 위해 완벽한 곳이다"면서 "팀과 함께할 시간이 정말 기다려진다. 우리는 훌륭한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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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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