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조선총잡이' OST 합류…'록발라드 장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18 07: 49

가수 임창정이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OST에 합류했다.
18일 '조선총잡이' OST 제작사 측은 "이준기-남상미 주연의 '조선총잡이' OST Part.4에 임창정이 기습적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임창정이 부른 '기다리라 해요'는 임창정표 발라드를 덧붙인 록발라드 장르로 마이너와 메이저를 넘나들면서 굵은 대선이 특징이 곡이다. 특히 브릿지의 강렬한 샤우팅과 웅장한 스케일의 현의 만남은 자신을 떠나버린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아픈 인연을 지켜가며 운명처럼 기다린다는 한 남자의 슬픈 마음을 잘 표현했다.

'조선총잡이' OST 제작사 트윈세븐 변장욱 대표는 "버블시스터즈의 '달픈', 알리 '돌틈꽃', 미스티 '아파도 그대죠에 이어 임창정의 '기다리라 해요'까지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이 OST에 합류했다"며 "특히 임창정은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의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OST에 합류한 만큼 노래를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창정이 부른 '조선총잡이' OST Part.4 '기다리라 해요'의 음원은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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