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의 첫 번째 콘텐츠인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오는 23일(한국 시간 기준)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18일 하스스톤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낙스라마스의 저주’ 23일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지난 3월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 출시 약 4개월 만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하스스톤은 싱글 플레이어 모드인 모험 모드의 첫 콘텐츠로 블리자드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에 등장한 무시무시한 던전, 낙스라마스를 하스스톤에 맞게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플레이어들은 죽음의 요새인 낙스라마스의 저주에 등장하는 섬뜩하고 다양한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고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여 이들을 쓰러트려야 한다. 또한 각 지구의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보상으로 총 30장의 새로운 카드들을 획득할 수 있어 많은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은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전략과 재미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낙스라마스의 저주 출시를 기념, 총 다섯 개의 지구 중 첫 번째 지구인 ‘거미 지구’를 약 한 달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거미 지구에 도전하는 이들은 무료 입장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계속해서 해당 지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3일 열리는 거미 지구를 시작으로 5주에 걸쳐 ‘역병 지구’, ‘군사 지구’, ‘피조물 지구’, ‘그리고 ‘서리고룡 둥지’가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각 지구는 700 골드 또는 7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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