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의 빈대떡 사수기가 펼쳐진다.
태오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김구라로부터 빈대떡을 사수했다.
이날 녹화에서 리키김 가족은 재래시장에 들렀다. 리키김의 생일을 맞아 아내 류승주가 남편의 고향인 미국 캔자스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고 나선 것.

그러던 중 빈대떡 삼매경에 한참 빠져있는 태오를 긴장하게 하는 이가 있었으니, 영화 ‘맨인블랙’을 연상케 하는 새까만 정장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김구라, 유정현이었다.
이들은 SBS '매직아이' 촬영차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김구라가 태린과 태오에게 반가움을 표하자 선뜻 빈대떡을 내민 태린과는 달리 태오는 자신의 빈대떡을 지켰다.
과연 태오는 빈대떡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급기야 뽀뽀까지 요구하는 수상한 아저씨들에 태린과 태오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태오의 빈대떡 사수기는 오는 1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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