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서바이벌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 3화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엠넷에 따르면 '쇼미더머니3' 3화는 케이블 TV, 위성, 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시청률 1.4%,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또 15~34세 타깃 시청률은 평균 1.2%, 최고 1.4%로 케이블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여자 20대 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1.8%, 최고 시청률이 2.3%까지 치솟으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Mnet+KM 채널 합산).

지난 17일 방송된 3화에서는 3차 예선인 '일대일 배틀'이 공개됐다. 험난한 2차 예선을 뚫고 3차 예선에 올라온 46명의 래퍼 지원자들은 자신이 직접 배틀을 벌일 상대를 지목해 두 래퍼 지원자가 같은 비트로 무대를 꾸몄다. 프로듀서들의 심사에 따라 둘 중 반드시 한 명은 탈락하는 독한 예선 방식에 이날 방송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는 평을 얻었다.
더불어 현재 이 프로그램은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일진설'과 타래-스내키챈 등의 '악마의 편집' 논란 등으로 연일 논란을 만들고 있다. 현재 '쇼미더머니' 측은 래퍼들이 제기한 악마의 편집 주장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인 상황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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