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성동일, 급식 먹고 감탄 "우리 집밥보다 맛있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8 15: 4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출연자 배우 성동일이 고등학생들과 교내 급식을 먹으며 "우리 집밥보다 맛있다"고 특급 칭찬을 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에서는 성동일과 윤도현·혜박 등 고등학교로 돌아간 출연자들이 학생들의 일과에 동참하는 모습을 담았다.
학생들과 수업을 듣고 운동장에서 뛰어놀며 야간자율학습까지 함께 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 그 중 ‘도시락 세대’였던 성동일이 교내 급식에 열광해 웃음을 자아냈다.

28년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동일은 점심 도시락을 들고 등교했던 시대의 인물. 처음으로 고등학교 급식을 맛본 후 그는 연신 “기대 이상”이라고 극찬했다. 심지어 “우리 집밥보다 맛있다”는 다소 위험한(?) 발언까지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른 반에 배치된 윤도현과 남주혁도 함께 급식을 먹으며 “맛있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낸다. 웃음을 주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 뿐 아니라 달라진 학교생활을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이해의 폭까지 넓힌다. 강준·허가윤·성동일·윤도현·김종민·브라이언·혜박· 남주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12일 첫 방송은 2.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받았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 2회는 19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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