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400m서도 신기록 행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18 16: 35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인천시청)이 자유형 400m서도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태환은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2014년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경영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44초 7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박태환의 기록은 이현승이 4년전 세운 종전 최고기록 3분 55초 75를 11초나 앞당기는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으로 새롭에 올려졌다.

올 시즌 박태환은 지난 2월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 오픈에서 기록한 3분 43초 96. 이번 대회 기록보다 훨씬 앞선다. 그리고 데이비드 맥케언의 3분 43초 72에 이어 세계 3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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