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측 "'좀비스쿨' 퍼포먼스 구급차, 응급용 아닌 소품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8 19: 11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측이 영화 '좀비스쿨' 팀이 개막식 레드카펫에 타고 왔던 구급차에 대해 "소품용"이라고 해명했다.
PiFan 측 한 관계자는 18일 OSEN에 당시 구급차를 타고 레드카펫에 도착한 배우들에 대해 "영화 '좀비스쿨' 팀이 홍보를 위해 준비한 퍼포먼스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좀비 분장을 하고 들어오는 것은 미리 이야기가 된 부분이었다. 그러나 구급차를 타고 도착할 줄은 몰랐다. 구급차이긴 했지만 '좀비스쿨' 측에 따르면 실제 응급용 구급차가 아닌 소품용이다. 업체로부터 '좀비스쿨' 관계자가 개인적으로 협찬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좀비스쿨' 배우들은 지난 17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P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구급차를 타고 등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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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스쿨'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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