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4살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녹화에서 "아들이 엄마가 TV에 나오면 엄마인 것을 알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TV에 예쁜 사람이 나오면 다 엄마인 줄 안다. 특히 수지가 나오면 엄마인 줄 알고 좋아한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수영은 숨겨둔 댄스 본능을 폭발, 코믹하면서도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객석은 물론 전설도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리듬을 탔다는 후문이다.
발라드 여왕에서 댄스 여왕으로 변신한 이수영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방송은 19일 오후 6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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