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대해 "안 보면 후회하실 것"이라 말했다.
손예진은 18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 쇼케이스에서 이번 영화에 대해 "여기 오신 분들은 꼭 보실 것이지 않느냐. 꼭 약속해달라. 안 보면 후회하실 것이다"라고 말하며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화에 대한 이 같은 애정은 김남길 역시 마찬가지. 앞서 김남길은 "우리가 정말로 여러분들에게 큰 웃음을 드리려고 작정하고 만든 영화다. 마음껏 즐겨달라"라고 말했다.
손예진은 극 중 바다를 제압한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김남길은 극 중 반란을 일으켜 산에 숨어 살다가 현상금 욕심으로 바다에 가는 산적 장사정 역을 맡았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내달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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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