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첫 콘서트, 무엇을 기대해도 상상 이상” 자신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8 20: 33

보이그룹 빅스가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빅스 홍빈은 1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헥스 사인(VIXX LIVE FANTASIA-HEX SIGN)’ 첫 공연에서 인사말을 전하며 “콘서트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무엇을 기대하고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상상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레오 역시 “무대로 보여주겠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콘서트 시작과 함께 ‘저주 인형’, ‘시크릿 나이트(Secret Night)’, ‘하이드(Hyde)’, ‘뷰티풀 킬러(Beautiful Killer)’ 네 곡을 쉼 없이 달린 빅스는 공연 시작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헥스 사인’은 ‘판타지로의 초대’라는 의미를 담았다. 빅스 멤버들은 “‘헥스 사인’의 정확한 뜻은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기호이자 상징이다. 여러분을 나쁜 기운으로부터 막아드리기 위해 콘서트에 ‘헥스 사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빅스는 지난 2일 일본서 데뷔앨범 ‘다키스트 엔젤(DARKEST ANGELS)’을 발매, 타워레코드 전체 종합앨범차트 주간 1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빅스는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19, 20일까지 총 3일간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헥스 사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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