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 대만오픈 여자 단식 4강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8 20: 49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이 2014 대만오픈그랑프리골드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5위인 성지현은 1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서 위포페이(대만)를 2-0(21-8, 21-14)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모두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여자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 남자단식의 손완호(국군체육부대)는 8강에서 패배의 쓴맛을 삼켰다.

남자복식의 김대은(국군체육부대)-김덕영(MG새마을금고),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혼합복식의 유연성(국군체육부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등도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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