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내가 별중의 별~'(프로야구 올스타전)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7.18 22: 08

웨스턴팀이 3년 만에 올스타전 승리를 거두었다.
웨스턴팀이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박병호와 나지완의 스리런포 등 홈런 5개 포함 18안타로 이스턴팀을 두들겨 13-2로 완승을 거두었다. 올스타 역사상 한 팀 최다득점 신기록이었다.
이로써 웨스턴은 2011년 이후 3년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통산성적은 24승14패로 여전히 이스턴의 우위를 지키고 있다. '별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에는 2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린 넥센 박병호가 선정됐다. 박병호는 페넌트레이스 MVP 2연패에 이어 올스타 MVP까지 석권했다.

올스타 MVP가 된 박병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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