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첫 단독 콘서트의 첫 공연을 마무리 하며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빅스 멤버들은 18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헥스 사인(VIXX LIVE FANTASIA-HEX SIGN)’ 첫 공연에서 “확실히 첫 번째 콘서트라 그런지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고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콘서트 때 선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래서 또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변함 없이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첫 콘서트에 대해 빅스는 “첫 콘서트인 만큼 다들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정말 우리가 욕심 부려서 꽉꽉 채워 넣었다. 하다가 쓰러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힘 나서 잘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빅스 리더 엔은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빅스 동생들이 많이 컸구나’가 느껴졌다”며 웃었다. 이어, “빅스가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 나아갈 길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빅스는 지난 2일 일본서 데뷔앨범 ‘다키스트 엔젤(DARKEST ANGELS)’을 발매, 타워레코드 전체 종합앨범차트 주간 1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빅스는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19, 20일까지 총 3일간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헥스 사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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