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정글의 법칙'의 험난한 생존을 실감했다.
유이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김병만과는 어차피 2주 보고 헤어질 것"이라 장난스레 말하는 박휘순에게 "이게 정글의 법칙, 생존의 법칙"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반대편에서 고생하는 김병만을 걱정했고, 이에 박휘순은 장난스럽지만 차갑게 "김병만과 계속 볼 것 아니"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유이를 폭소하며 살벌한 생존에 대해 실감한 것.

또한 유이는 잠들기 전 따뜻한 곳을 추천하는 박휘순의 호의를 거절하려했다. 그러자 박휘순은 "유이는 우리가 호의를 베풀면 잘 안 받으려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유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줬다고 생색을 냈다.
이에 유이는 "자꾸 카메라 돌 때만 잡아준다"며 딴지를 걸었고, 박휘순은 카메라 있을 때 잡아줘야 사람들이 안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인도양을 탐험하는 병만족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애프터스쿨 유이, 틴탑 니엘, 로열파이럿츠 제임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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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