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휘순, 독 열매에 혼비백산 "나 죽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18 22: 40

개그맨 박휘순이 독이 든 열매에 혼비백산했다.
  
박휘순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유이, 제임스와 함께 열매 채집을 하던 중 이름 모를 초록 열매를 입에 넣었다. 그러나 이후 현지 전문가가 그가 먹은 열매와 비슷한 것을 가리키며 독이 들었다고 설명한 것.

현지 전문가의 이러한 설명에 박휘순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휘순은 "독 있다고?"라고 재차 물으며 "씹었다가 너무 써서 뱉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휘순은 현지 전문가에게 "나 죽나?(I die?)"라며 그만의 '콩글리쉬'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전문가는 "이건 다른 나무"라는 답을 내놨고, 박휘순은 그제야 안도했다.
또한 박휘순은 인도양 탐험 내내 "조심해"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인도양을 탐험하는 병만족 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애프터스쿨 유이, 틴탑 니엘, 로열파이럿츠 제임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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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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