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이영아 "남친 때문에 닭가슴살만 먹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18 23: 14

이영아가 "전 남친 때문에 닭가슴살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영아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스토리를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악숨 식 닭 바비큐' 요리에 식객들은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일 것" "요리되는 모습만 봐도 군침이 난다"는 말로 에티오피아의 닭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영아는 닭 요리를 보고 "남자친구가 생각난다"며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영아는 "전 남자친구가 닭의 다리나 날개 등 부드러운 부위만 먹었기 때문에 그를 위해서 항상 퍽퍽한 닭 가슴살을 먹었다"며 푸념 섞인 귀여운 연애담을 밝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신성우는 "이제 닭다리와 날개도 실컷 먹으라"며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신성우, 서경석, 이영아, 샤이니 키 등이 출연하며, 세계 곳곳의 음식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 등을 소개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현재 아프리카의 스위스라 불리는 에티오피아의 여정이 펼쳐지고 있으며, 인제라와 에티오피아 커피 등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gato@osen.co.kr
MBC '7인의 식객'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