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가 파비앙의 일일야구선생을 자처했다.
최희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 파비앙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특별히 야구장 나들이를 위해 최희를 초대했다. 그는 "5개월 전 촬영하다 알게됐다. 가식도 없고 성격이 좋다"며 최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그렇게 나타난 최희는 야구에 대해 무지한 파비앙에게 스승의 역할을 했다. 그는 "야구장에 가려면 기본 도구가 있어야 한다"며 유니폼, 모자, 응원봉 등을 함께 구매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여유있게 "고맙습니다"로 화답하며 우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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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