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필리페 루이스(29, 브라질)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가 왼쪽 측면 수비 공백을 채웠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와 계약을 완료지었다"며 "루이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해 계약을 맺은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루이스는 첼시와 3년 계약을 체결, 이번 시즌부터 등번호 5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첼시는 지난 시즌 계약이 만료된 애슐리 콜이 AS 로마로 이적하면서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이 필요했다. 그러나 큰 고민이 없게 됐다. 루이스를 영입해 왼쪽 측면 수비의 공백을 채운 것이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끈 수준급의 자원이다.

루이스는 "이번 이적은 내게 꿈이 이루어진 일이다. 내게 첼시에서 뛸 기회가 생겼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가 생겼다. 내 생애 최고의 팀에서 뛰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첼시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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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