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을 고민하던 야야 투레(31)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남기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 막판 맨시티와 불화설로 이적이 유력할 것처럼 보이던 투레가 맨시티에 남기로 결정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투레가 맨시티에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투레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맨시티 잔류를 확실하게 선언했다.
지난 시즌 20골을 넣어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투레는 맨시티와 불화설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구애도 계속됐다. 하지만 이번 잔류 선언으로 이적설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됐다.

투레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많은 예상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나는 맨시티는 나는 물론 내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나는 맨시티에 남고 싶다. 난 항상 내 계약 기간을 지키려고 해왔고, 가능한 맨시티에 계속 남고 싶다. 내가 맨시티를 떠난다는 이야기에 추측에 대해 생각하기가 싫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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