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신예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2)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이적을 목전에 두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투토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모라타가 1750만 파운드(약 308억 원)의 이적료에 유벤투스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9일(한국시간) 전했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휘하 레알의 교체 요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나 유벤투스와 4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레알과 계약 기간은 1년 남았다. 모라타는 유벤투스 외에도 아스날(영국)과 볼프스부르크(독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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