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다저스는 이날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DL에 올라 있던 터너를 복귀시키고 대신 내야수 카를로스 트리운펠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터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6월 30일 DL에 오르기 전 올 시즌 59경기에서 타율 .302, 21타점, 3홈런으로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내야수 후안 유리베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자를 득점권에 둔 상황에서는 39타수 15안타(.38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터너는 메이저리그 복귀 전 14일과 15일 마이너리그 싱글A 랜초쿠카몽가에서 재활 경기를 가졌다. 두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볼 넷 2개와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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