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PiFan 레드카펫을 사로잡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9 09: 35

영화 '소녀괴담'의 배우 3인방이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 레드카펫을 사로 잡았다.
'소녀괴담'의 오인천 감독, 강하늘 김소은, 한혜린, 박두식은 지난 17일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PiFan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사로잡았다.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소녀괴담'은 오는 22일을 비롯해 총 3회 상영될 예정. 이를 기념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녀괴담'의 주역 강하늘, 김소은, 한혜린, 박두식은 바쁜 스케줄 중임에도 한 걸음에 영화제로 달려와 개막식 자리를 빛냈다.

또한 '소녀괴담'의 배우들은 22일 첫 상영 전 미니 레드카펫 행사인 '갈라나이트'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부천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이에 '소녀괴담'을 통해 호러퀸으로 거듭난 김소은은 "'소녀괴담'이 많은 관객 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PiFan에 초청돼 기쁘다. 이 곳에서 영화를 다시 본다면 기분이 색다를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녀괴담'은 지난 2일 개봉해 45만 관객을 톨파하며 작지만 '센'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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