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나미애 "30년간 신인 가수, 속상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9 09: 50

가수 나미애가 30년간 신인 가수라 불렸다며 무명의 설움을 토로했다.
나미애는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히트곡이 없다는 이유로 30년 세월 동안 신인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활동했었다"라고 말하며 그간의 설움을 풀어놨다.
그는 "그 동안 어딜 가든 신인가수, 앞날이 촉망되는 신인가수로 소개돼 속상했다. '나는 언제 앞에서 인기가수로 소개될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나미애 얼마나 서러웠을까", "나미애 씨 이제 성공할 일만 남았어요", "나미애 파이팅", "나미애 노래 정말 잘 하던데", "나미애 고생 끝", "나미애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미애는 지난달 종영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엑스' 파이널 경연에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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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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