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대폭 변동, '청문회'-'두근두근' 폐지..'멘탈갑' 첫선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9 09: 42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가 대폭 변동된다.
'개콘'의 한 관계자는 19일 오전 OSEN에 "코너 '우리동네 청문회'가 폐지된다. 지난 16일 마지막 녹화를 했다"며 "폭발력이 있는 생활밀착형 소재를 발굴하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청문회'는 지난 6월 15일 첫선을 보였던 코너. 박지선 김대성 박영진 이승윤 등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지만 한 달 여만에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

또한 지난해 6월 16일 첫 방송돼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 직전인 남녀 친구 사이의 설렘을 표현한 코너 '두근두근'(이문재 장효인 박소영)도 1년 1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박성광의 새 코너 '멘탈갑'은 첫선을 보인다. 이 코너에는 '시청률의 제왕'에서 박성광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상훈 등 개그맨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우리동네 청문회', '두근두근'의 마지막 회와 '멘탈갑'의 첫 회를 볼 수 있는 '개콘'은 오는 2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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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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