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온스타일 '위시' 첫 녹화장에서 "귀신을 봤다"는 고백으로 대박조짐을 예고했다.
핫젝갓알지 멤버 문희준, 천명훈, 데니안, 은지원은 지난 5월초 '위시'(연출 신소영)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은지원은 "화장실 앞에서 귀신을 봤다. 얼굴의 형태가 없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스타일 채널이니깐 귀신 스타일을 얘기하자면, 귀신도 우리과인 것 같다. 한 벌로 쭉 맞춘 올인원 스타일이었다"며 귀신 목격담을 개그로 승화시켰다.

온스타일 측은 이날 귀신 목겸담을 털어놓은 녹화분의 내부 시사가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들은 "최근 온스타일에서 한 프로그램 중 가장 웃기다"며 입을 모았다.
왕년의 오빠들이 다시 뭉친 '위시'는 19일 오후 10시 온스타일에서 첫방송된다.
한편, '위시'의 멤버들은 핫젝갓알지 페이습구 페이지에서 6만 9950명의 '좋아요'를 받게 되면, 오픈 콘서트를 개최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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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