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PD "이경실, MBC 예능의 1등 공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9 13: 40

쌀집 아저씨 김영희PD가 MBC코미디의 1등 공신으로 이경실을 뽑았다.
최근 진행된 MBC드라마넷 '추억공감 옛날테레비'(이하 옛날테레비) 녹화에서는 쌀집아저씨로 유명한 김영희PD가 출연해 70~80년대를 주름잡은 '웃으면 복이와요'에 대한 추억을 펼쳤다.
 

그 동안 '이경규가 간다', '나는가수다', '느낌표' 등 MBC 간판 예능을 제작한 김영희PD는 1992년 MBC의 '웃으면 복이와요'를 다시 부활시킨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제작진에게 '웃으면 복이와요'를 부활시킨 1등 공신으로 이경실을 뽑으며 “이경실씨가 ‘도루묵 여사’를 통해 당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웃음을 선사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도루묵 여사’는 김혜수, 강호동, 이재룡,최민수 등 톱스타들이 줄줄이 출연하는 등 '웃으면 복이와요'의 이경실 미니토크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코너다.
 
이 외에도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씨가 스튜디오에 특별 출연해 '웃으면 복이와요' 이야기와 인기 코미디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드려줄 예정이다. 20일 오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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