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브리티시오픈 2R 단독 선두 질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19 14: 10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서 선두를 질주했다.
매킬로이는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 7천312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6타씩 줄인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4타 차이다.

우즈는 이날 트리플보기와 더블보기를 1개씩 기록하고 보기 1개, 버디 1개를 더해 5오버파 77타의 성적을 냈다. 이틀간 2오버파 146타를 친 우즈는 공동 56위로 겨우 컷 통과에 성공했다. 선두인 매킬로이와는 14타 차이로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15승째를 거두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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