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25, 인천시청)이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1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예선에서 50초02의 대회 최고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경쟁하는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지난 2012년 양정두가 세운 종전 대회 기록(50초67)을 0.65초나 앞당겼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인천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경영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다. 이 대회 종목별 1위 선수가 아시안게임 대표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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