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의 아들 주안이 생일선물을 놓고 친구와 싸우고 말았다.
주안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생일을 맞아 로봇 선물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관심을 끈 것은 그의 친구가 선물받은 포클레인 장난감이었다.
급기야 주안은 눈물을 터뜨리며 친구의 포클레인 장난감을 빼앗으려했다. 그러자 손준호는 당황하며 "로봇이 더 좋은 거다. 더 비싼 거다"고 말했다. 손준호의 말을 어린 주안이 당연히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결국 주안은 다른 친구의 선물을 빼앗은 후 마음이 풀렸다. 그리고 포클레인을 양보하지 않은 친구와 다투기까지했다.
이에 손준호는 "포클레인이 좋았던 것 같다. 친구도 안 보일만큼"이라면서"쟤네 친구 맞나? 처음 본 사이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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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