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나,'소영아! 정말 멋진 경기였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7.19 18: 20

역전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GS 칼텍스가 IBK 기업은행의 추격을 따돌리고 컵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GS는 19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IBK를 3-0(26-24, 25-23, 25-17)으로 완파했다. GS는 1, 2세트서 큰 점수 차로 뒤지다 내리 뒤집는 역전쇼로 승기를 잡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GS는 이소영(18점) 표승주(13점) 김지수(11점) 안혜리(9점) 등이 골고루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배구가 3개월 보름여 만에 뚜껑을 열었다. 본무대는 아니지만 V-리그의 전초전 격인 컵대회를 통해 배구 팬들을 찾았다. 이번 대회서는 남자부 7개팀과 여자부 6개팀 총 14개팀이 참가해 오는 27일까지 9일간 자웅을 겨룬다.

경기종료후 대표팀 차출로 대회에 나서진 못했던 배유나가 이소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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