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컨디션 좋아 더 아쉬웠다.."목표는 15위였는데.."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19 19: 02

[OSEN=양지선 인턴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레이스 결승 경기에서 최종 목표가 15등이라고 밝혔지만 아쉽게 완주를 하지 못했다. 더욱이 유재석이 좋은 컨디션이었기에 아쉬움은 더했다.
유재석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레이스 경기의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에 마지막 선수로 출전하기 때문에 1위가 힘들어지자 "목표는 바뀌어야죠"라며 "최종 목표는 15위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앞만 보고 달리면 되거든요"라며 "진짜 앞만 보고 달려보겠습니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유재석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스타트로 24위에서 21위까지 올라가며 '유마허'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였는지 차는 갑자기 라인을 이탈했고, 유재석은 좌우로 크게 요동치는 핸들을 제어하지 못했다.
결국 차는 난간을 강타하며 크게 파손됐다. 완주 만이라도 하고 싶었던 유재석은 계속해서 시동을 걸어 보려 시도했지만, 차는 움직이지 않아 결국 애초 목표인 15등에서 멀어지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스피드 레이서' 마지막 이야기와 '위기 안전 대책 본부'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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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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