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11일째, 사망자만 280명...부상자는 2200명 넘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19 19: 05

이스라엘 공습 11일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시작한지 11일째에 접어들었다. 사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하루에만 39명의 사망자가 발생, 지금까지 2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사망자는 군인 1명이며, 나머지는 팔레스타인인으로 밝혀졌다. 팔레스타인 인권센터은 사망자 중 80% 이상이 민간인이며 부상자는 2200명을 넘는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을 비난하면서 공격을 중단하고 이집트에서 중재한 휴전안을 따르길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지상공격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민간인 대량 살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 11일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스라엘 공습 11일째, 어서 휴전했으면", "이스라엘 공습 11일째, 아이들이 많이 다쳤다는데 어서 휴전하길", "이스라엘 공습 11일째, 민간인 피해가 제일 안타깝다", "이스라엘 공습 11일째. 진짜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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