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멤버전원 완주 실패에 "자책감 들었다" 눈물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19 19: 32

[OSEN=양지선 인턴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모든 멤버들이 레이스 완주를 실패하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유재석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노홍철이 출전한 레이스 경기를 지켜봤다.
하하는 앞서 가던 차를 추월하려 코너를 도는 부분에서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가드레일에 부딪쳤다. 이어 속력을 내며 계속 쫓아갔지만 이상이 생긴 차에서는 타이어가 빠지며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노홍철에 기대를 걸었지만 노홍철도 역시 가드레일에 부딪치며 경기 완주에 실패하게 됐다.
이에 유재석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다시 만난 노홍철과 하하를 보며 유재석은 연신 "미안하다"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모든 멤버들이 완주에 실패한 것에 대해 유재석은 "내 사고로 시작된 것 같아서 자책감이 들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스피드 레이서' 마지막 이야기와 '위기 안전 대책 본부'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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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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