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다음주 방콕으로 떠나나? '설마'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19 19: 59

[OSEN=양지선 인턴기자] '무한도전'이 정말 방콕으로 떠났을까.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다음 주 예고에서는 방콕에 간 것처럼 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스노콜링과 태국 전통 쇼를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평소 '무한도전'을 봤을 때 이와 같은 일정엔 무리가 있어 의문점을 낳는다.

이에 네티즌은 멤버들이 실제로 방콕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바캉스 특집을 촬영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태국 방콕이 아닌 방에 콕 박혀 있으면서 바캉스 분위기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것. '무한도전'은 그동안 해외 특집을 가장한 국내 특집으로 재미를 안긴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레이스 경기에 출전한 멤버들이 전원 완주에 실패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위기 안전 대책 본부' 편에서 박명수는 지난주 방송 태도 논란으로 반성의 의미에서 시민들에게 곤장을 맞으며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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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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