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종료 후 인천 선수들이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수원이 초반 골폭발로 인천과 난타전을 승리, '슈퍼매치'의 패배를 잊는데 성공했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 삼성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서 인천 유나이티를 상대로 서정진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홈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인천은 지난 2013년 9월 1일 이후 이어진 원정 연속 무승 행진이 16경기로 늘어났다. 또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말았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