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GD "하루가 나만 오빠라 불러" 자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9 21: 44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본인의 팬인 하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하루가 빅뱅 멤버들을 다 삼촌이라고 부르는데 저만 오빠라서 불러줘서 좋다"라고 자랑(?)하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하루에게 "내가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낸 그는 "난 무조건 딸이다. 딸을 갖고 싶다"라고 예비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결혼은 금방 할거다. 내일 해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이준, 김우빈, 여진구 등 남자 스타들이 자신을 워너비로 꼽는 이유에 대해서는 "대부분 저보다 어리신 분들인데 형이랑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 그런 거 같다"라고 여유있는 대답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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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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