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윤도현·강준·남주혁, 수학 문제 시범 요구에 '멘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9 22: 26

로커 윤도현과 씨클라운 강준, 모델 남주혁이 수학 문제를 풀어보라는 선생님의 요구에 칠판 앞에서 '멘붕'을 겪었다.
윤도현과 강준, 남주혁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칠판에 적힌 수학 문제를 풀게 됐다.
이날 수학 선생님은 시간이 갈수록 쳐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세 명 정도 나와서 풀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학생들은 짜기라도 한 듯 "전학생 세 명이 풀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 사람은 칠판 앞에 불려 나오게 됐고 도통 알 수 없는 공식들을 보며 망연자실했다. 결국 친구들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수학 문제를 풀게 된 세 사람은 모든 문제 풀이가 끝난 후 식은땀을 닦았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 연예인들이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들으며 2014년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그리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허가윤, 강준이 출연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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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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