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여배우로 승승장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광고 촬영으로 큰 돈을 버는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광철(정경호 분)은 사업을 위해 큰 돈이 필요했다. 그렇게 돈을 구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인애가 나타났다. 때마침 광고로 큰 돈을 벌어온 것.

인애는 광철에게 "돈이 생겼다"면서 "화장품 광고를 찍었는데 완전 현찰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만지 알게되면 다들 놀랄 거다"면서 그가 얼마나 큰 돈을 쥐게 됐는지 설명했다. 인애와 광철은 이에 크게 환호하며 인애의 승승장구를 축하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인애는 민혜린(심혜진 분)이 심어놓은 이들로부터 미행을 당했다. 아들 김태경(김준 분)과 인애의 스캔들을 막기 위한 행동이었다. 그러자 인애는 무모하게 혜린을 도발했던 행동을 후회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작 드라마다.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mewolong@osen.co.kr
'끝없는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