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브라이언, 유창한 영어 회화 시범 '박수 갈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9 22: 42

가수 브라이언이 영어 수업 시간 유창한 영어 회화 시범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브라이언은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선생님의 요청을 받고 영어 교과서의 본문을 읽었다.
유창한 그의 발음에 모든 아이들은 숨을 죽인 채 목소리를 들었고 시범이 끝난 후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어 선생님은 "미국에서 살다 왔느냐"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대답했다.

이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주눅들면 안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민족의 얼이다. 주체성을 잊지 마라. 우리 나라가 국력이 강해서 한국어가 퍼져나가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브라이언은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성인 연예인들이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들으며 2014년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그리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허가윤, 강준이 출연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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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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